2015년 4월 6일 월요일
Taste Black Tea
홍차는 스트레이트 티와 플레이버드 티, 블렌디드 티로 나뉜다.
이들을 이해하면 취향과 기분에 따라 차를 골라 마실 수 있다.
Straight Tea : 다원의 특색을 간직한 순수 찻잎
스트레이트 티는 하나의 원산지에서 생산한 차로 본래의 맛과 향을 즐기기에 좋아서 싱글 오리진 티라고도 부른다.
1. 브리즈 우바
스리랑카 고산 지대인 우바의 홍차는 섬세하고 향기로운 아로마로 명성이 높다. 브리즈의 우바는 장미 향과 알싸한 민트 향미가 매력적이다.
2. 리쉬티 보이티
미국의 리쉬티에서 중국의 보이차를 자체 품질 평가를 거친 뒤 적정 가격에 제공한 것. 보이차 특유의 향을 절제해 처음 접하는 이도 쉽게 마실 수 있다.
3. 타바론 우바
스리랑카 남동부 고산 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로 진한 맛과 장미 향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레몬을 첨가해 아이스티, 밀크티로 마셔도 좋다.
4. TWG Tea 로열 모로칸
녹차에 스피어민트의 상쾌함과 오드 나무의 침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다.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5. 벳쥬만&바통 브렉퍼스트
스리랑카 잎과 인도의 찻잎이 잘 조화된 고소한 브렉퍼스트 티로 프랑스 엘리제 대통령 궁에서 마신다.
6. 떼오도르 운남 골든 펄스
운남 골든 펄스는 짙고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지녔으며,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나 말린 고구마와 잘 어울린다.
7. 딜마 우바 시즈널 플러시
세계 3대 홍차로 알려진 스리랑카의 우바. 그중에서도 1년에 단 하루 8월의 어느 날에 수확해 순수 찻잎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최상급 홍차다.
8. 리쉬티 차이나 브렉퍼스트
운남성의 오래된 차나무에서 자란 잎으로 만들어 떫지 않고 진한 풍미가 인상적이며, 운남전홍이라고도 불린다.
9. 리쉬티 다르질링
다르질링 세컨드 플러시는 총 3번의 수확기에 딴 찻잎 중 가장 고급품으로 불리며 맛과 향, 수색이 뛰어나다. 리쉬티의 다르질링 세컨드 플러시는 소량 한정 생산되며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개성을 지닌다.
10. 프리미어스 닐기리
인도의 닐기리는 상쾌하고 깔끔한 풍미와 맑고 깨끗한 느낌의 차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기 좋다.
11. 알트하우스 다르질링 캐슬턴
다르질링 지역의 캐슬턴 다원 찻잎을 사용한 세컨드 플러시 티로 은은한 머스캣 향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12. 마이티립 다르질링
엘리자베스 여왕이 극찬한 다르질링 지역의 오카이 다원 티를 사용했으며 재배 지역 기후의 특성상 머스캣 향을 지녀서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린다.
13. 로네펠트 아삼 바리
다르질링에 비해 진하게 우려지며 진한 몰트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르질링은 맛이 부드러워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좋고, 진하게 우려서 밀크티로 마셔도 좋다.
14. TWG Tea 운남 FOP
중국 원난 지방의 홍차로 찻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달콤함이 마치 군고구마나 단호박의 맛과 같다. 찻잎에 약간 밴 훈연 향이 특징이다.
Flavored Tea : 꽃과 과일, 풍부한 향을 담은 가향 홍차
찻잎에 여러 가지 천연 향을 입히거나 말린 과일 조각, 꽃잎 등을 혼합해 만든 차로 영국과 프랑스, 뉴욕의 플레이버드 티가 유명하다.
1.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레몬,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계열의 베르가모트 향으로 잘 알려진 얼그레이 홍차를 보다 여성스럽게 표현했다. 중국 홍차 베이스에 오렌지와 레몬 껍질로 천연의 싱그러움을 더해 보는 즐거움까지 준다.
2. 니나스 마리 앙투아네트
진한 꿀 향의 홍차로 타사에 유사한 차가 없을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티다. 패션 프루츠와 살구향, 장미향이 어우러진 우아한 맛이 특징.
3. 벨로크 No.47 더 퀸스 가드
영국 전통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애프터눈 티로 블랙 실론티, 장미잎, 라벤더를 화려하게 블렌딩한 제품이다. 파우더리한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상큼한 레몬케이크와 잘 어울린다.
4. 안젤리나 파리 N226
코코 샤넬, 오드리 헵번이 즐겨 찾았던 파리의 사랑스러운 카페인 안젤리나 파리. N226은 코코아와 아몬드를 가향한 진한 향의 플레이버드 티다.
5. 타바론 망고 멜랑
홍차에 천연 망고 오일과 망고 조각을 조합해 진한 홍차의 맛과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망고 향이 잘 어우러진다. 해바라기 꽃잎이 차의 풍미를 높여준다.
6. TWG Tea 게이샤 블라썸
청량감이 있는 상큼한 티가 생각날 때 추천한다. 녹차 베이스에 복숭아와 노란색 메리 골드를 섞어 보기만 해도 예쁜 티이다.
7. 스티븐스미스티메이커 No.55 로드 베르모트
향기로운 실론 딤불라와 우바가 인도의 아삼, 이탈리아 레지오칼라브리아의 베르모트 향을 머금었다.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운 이도 가볍게 마실 수 있다.
8. 알트하우스 스위트 와일드 체리
최상급 실론 홍차에 체리와 장미 꽃잎을 블렌딩해서 화사한 체리와 향기로운 장미 향이 난다.
9. 딜마익셉셔널 이탈리안 아몬드
생아몬드의 달콤 쌉사름한 향이 그대로 묻어난다. 밀크티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더 농후한 맛이 느껴진다.
10. 딘앤델루카 얼그레이
선홍빛 홍차에서 피어나는 은은한 베르가모트와 꽃 향이 오후의 티타임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티다.
11. 그린필드 블루베리 포레스트
그린필드는 자연을 모티프로 가향한 홍차로 유명하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상쾌한 숲 속을 모티프로 향긋한 블루베리 향과 개운한 맛을 낸 것이 특징.
Blended Tea : 한결같은 블렌딩 홍차
서로 다른 산지의 찻잎을 블렌딩해서 만든 차로 계절풍이나 기후 변화에도 차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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