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 Tea Lessons
홍차에 우유를 섞는 밀크티는 만들기 간편해서 홍차 전문점뿐 아니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홍차다.
영국식 밀크티
영국식 밀크티를 만들 때는 아삼, 실론, 잉글리시 블렉퍼스트 같은 맛이 강한 홍차를 쓴다. 우유의 강한 풍미에 차 맛을 가리지 않기 위해서다. 영국식 밀크티를 만들 때는 특히 잔을 뜨거운 물로 충분히 데워놓아야 함을 잊지 말 것.
만드는 법
1. 찻잎 5g (혹은 1큰술)을 예열한 티포트에 넣는다.
2. 물 150ml를 넣고 끓인 뒤 5분간 우린다.
3. 티 스트레이너로 찻잎을 걸러내며 차를 따른다.
4. 데운 우유와 설탕을 취향껏 넣어 마신다.
어울리는 홍차
아마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 헤로게이트 요크셔골드 / 바리스 골드블렌드 / 헤로게이트 아쌈 싱글 에스테이트 / 티에리스 아쌈 도에담 다원
로열 밀크티
원래 우유에 홍차를 넣고 끓여 내는 스리랑카식 차이를 일본에서 로열 밀크티라고 부른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일반적인 밀크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넣어 로열 홍차와 우유의비율은 1:1이다.
만드는 법
1. 물 150ml를 밀크팬에 넣고 끓인다.
2. 찻잔을 따뜻한 물로 미리 데워놓는다.
3. 물이 끓으면 찻잎 6g을 넣고 불을 최소한 낮춰 5분간 우린다
4. 3에 미리 계량해둔 우유 250ml를 붓고 같이 데우다가 우유가 끓기 직전 불에서 내린다. 불에서 내려놓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우유가 냄비 가장자리부터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바로 내리면 된다.
5. 티 스트레이너로 찻잎을 거르며 미리 데워둔 찻잔에 차를 따른다.
6. 설탕, 메이플 시럽, 시나몬 스틱 등 적당한 감미료를 넣으면 완성된다.
어울리는 홍차
아마드 스트로베리티 / 니나스 쥬뗌므 / 트와이닝 얼그레이 / 믈레즈나 메이플티 / 딜마 캐러멜티
인도식 밀크티
밀크팬에 찻잎과 우유를 함께 넣고 끓이는 것은 동남아식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인도인은 여기에 시나몬, 카르다몸, 정향 등의 향신료를 함께 넣고 끓인다. 이와 같은 혼합 향신료를 인도에서는 마살라라고 하기 때문에 밀크티를 마살라 차이라 부른다.
만드는 법
1. 밀크팬에 아삼 찻잎 5g과 물 150ml를 넣고 2분간 센 불에 끓인다.
2. 약불로 줄인 후 우유 150ml와 설탕을 넣고 4분간 조린다. 이때 우유가 끓어오르지 않게 주의한다.
3. 티 스트레이너를 이용해 걸러주되 스푼으로 마지막 방울까지 꼭 짠다.
4. 설탕과 우유의 양을 줄이고 연유를 넣으면 좀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어울리는 홍차
드링크 미 차이티 / 다질리언 세븐어클락 / 다질리언 마살라 차이 / 아마드 시나몬 헤이즈 / 허니앤손스 인디언 스파이스
동남아식 연유 밀크티
고소함의 대명사가 아삼이라면 산뜻함의 대명사는 실론이다. 산뜻한 실론에 연유를 넣어서 만드는 동남아식 연유 밀크티는 아삼 밀크티와는 또 다른 가볍고 산뜻한 매력이 있어서 뒷맛이 더 깔끔하고 텁텁한 느낌이 없다.
만드는 법
1. 찻잔에 먼저 연유를 1작은술 또는 찻스푼으로 2~3번 넣는다.
2. 실론티 3~4g을 끓는 물 180ml에 넣고 3~4분 정도 진하게 우린다.
3. 연유를 넣은 찻잔에 차를 붓는다.
어울리는 홍차
아마드 실론 / 딜마 실론 / 허니앤손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TIP 1 ] 티백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밀크티
사무실이나 학교 등에서 유용한 티백 밀크티는 티백과 우유,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좋아한다.
만드는 법
1. 물 100ml에 홍차 티백 2~3개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린다.
2. 우유 150ml와 설탕을 넣고 다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린다.
3. 티백과 우유, 물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TIP 2 ] 비건(Begun)의 밀크티
오래 전부터 '채식주의자의 우유' 노릇을 톡톡히 해온 두유는 물론, 아몬드 밀크, 라이스 밀크, 동남아 요리재료로 친숙한 코코넛 밀크까지.
1. 두유(Soy milk)
콩을 갈아서 만든 음료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채식 베이킹에서 우유를 대신하는 필수 재료이기도 하다.
두유의 농도는 밀크티 만들기에 적당하다. 걸리는 것은 콩 냄새.
곡물, 견과류 등을 넣은 가공 두유는 비리지 않고 달콤하지만, 재료의 맛이 진해 밀크티 베이스로 적합하지 않다. 차의 맛과 향을 살리려면 우유로 만들 때보다 차를 진하게 우려내야 한다.
두유 특유의 향이 싫지만 카페인 섭취를 늘리고 싶지 않다면, 스파이시한 짜이(chai)가 제격이다. 가루 녹차를 두유에 섞어 마시면 식사대용 다이어트 음료로도 좋다.
밀크티를 만들 땐,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아쌈 등 강한 맛의 홍차를 쓴다. 짜이는 더운 여름에도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걸 추천한다. 몸이 차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한잔 마시면 보양식을 먹은 듯 건강해진 기분이 든다.
2. 아몬드 밀크(Almond milk)
우유나 두유보다 칼로리도 낮고, 콜레스테롤은 없다. 불포화지방 함량이 많아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와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E도 풍부하다.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아몬드 우유를 마시고 싶다면, 생아몬드를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 후 아몬드와 물의 비율을 1:3으로 맞춰 믹서에 갈아 30분 정도 놔뒀다가 걸러내면 완성이다.
밀크티를 만들어보면 아몬드의 고유한 풍미가 강하게 느껴진다. 자신에게 맞는 황금비율을 찾기 전엔 조금씩 넣어 맛보며 양을 조절하는 편이 좋다. 아몬드나 초콜릿 가향차를 이용해 고소함을 강조한 밀크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3. 라이스 밀크(Rice milk)
두유보다 묽어 다소 반투명한 농도이다. 향이 가볍고 달콤해서 차의 맛을 해치지 않으므로 밀크티 만들기에 좋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둥둥 뜨며 차와 분리되는 경향이 있는데, 잘 저어주면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루이보스(rooibos)티를 냉침하면 설탕을 가미하지 않아도 달콤한 음료가 된다.
4. 코코넛 밀크(Coconut milk)
그냥 마시기보다는 주로 요리에 이용한다. 동남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로, 지방 함량이 많고 풍부한 질감을 자랑하므로 소스, 파이, 푸딩, 커리, 아이스크림 등 많은 레시피에서 크림을 대체한다.
고소한 향을 좋아한다면 아몬드 밀크와 섞는 것도 추천한다. 맛이 굉장히 좋아진다. 걸쭉한 농도여서 차에 조금만 넣어도 충하다. 팔팔 끓인 물 200ml에 홍차 티백 2개(4~6g)를 넣고 3분간 충분히 우려낸 뒤 티백을 걸러낸다. 상온의 코코넛 밀크를 30ml 넣어 잘 저어준다. 기호에 따라 설탕 등을 가미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스크림을 만든 뒤 블랙티, 그린티 아포가토(affogato)를 해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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